<앵커 멘트>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버스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에서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살 이 모씨 등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눈 덮인 길가에 승용차가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에 서울 잠원동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입구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1.5톤 화물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6살 채 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전북 임실군의 한 비닐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51살 박모 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부산시 송정동의 한 가죽공장에서 불이 나 7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새로 들여온 기계를 시운전하다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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