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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대북 반출물품 점검 강화 조치에 북한이 개성공단을 다시 군사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반응한 것은 과민한 반응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위협은 남측과 국제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북 반출물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의 제재조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해오던 점검을 좀 더 면밀하게 하는 수준이라며 이로 인해 입주 기업들이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의 내각 기관인 민족경제협력위원회는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한은 개성공업지구의 존속을 바라지만 만일 그 누가 개성공단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극악한 제재로 간주하고 그 지역을 우리 군사지역으로 다시 만드는 등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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