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서울 ‘고가 전세’ 아파트 급증

입력 2013.02.14 (12:31)

수정 2013.02.14 (13:50)

<앵커 멘트>

최근 2년간 서울에서 3.3제곱미터당 전셋값이 천만원을 웃도는 고가 전세 아파트가 크게 늘어나 전세 구하기가 더 어렵게 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3.3 제곱미터당 천 만 원이 넘는 서울시내 고가 전세 아파트가 26만 6천여 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 57%, 9만 6천여 가구가 더 많아진 것입니다.

서울 전체 전세 아파트 가운데 고가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2년 전보다 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비씨카드 이용자들에 대한 신용제공 기간이 순차적으로 줄어듭니다.

비씨카드는 일부 회원사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4우러부터 현재 최장 45일에서 15일인 신용 제공 기간을 43일에서 13일로 각각 이틀씩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 제공 기간은 카드를 사용한 뒤 결제일까지의 기간으로 이 기간이 줄면 사용자는 그만큼 대금을 빨리 갚아야 합니다.

해당 금융회사는 SC은행과 대구은행,부산은행, 경남은행,씨티은행 등 5곳입니다.

국세청은 새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을 총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형태의 '공정과세기획단'을 신설했습니다.

국세청은 "각 지방청과 국실에서 추진할 지하경제 양성화 등 세원확대 방안을 취합하고 총괄 지휘할 기구가 필요해 공정과세기획단을 한시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