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 주간 스포츠 팬들을 웃기고 울렸던 명장면들을 모았습니다.
르브론제임스의 팬 서비스부터, 호날두의 멋진 헤딩 골까지.
주간 베스트 HOT 5 입니다.
<리포트>
5위. 역시‘킹’ 르브론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와 기가 막힌 호흡을 자랑한 '킹' 르브론 제임스!
이번엔 관중과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경기중 난데없이 공놀이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자신의 유니폼을 입은 관중을 위한 깜짝 팬서비스였다고 하네요?!
4위. 이런 슛 보셨나요??
미국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농구 경기가 한창인데요~
보고도 믿기 힘든 슛이 탄생합니다.
경기장 끝에서 던진 공이 바닥에 한번 튕기고 림으로 들어갔는데요~!
3점을 줘도 모자란 환상적인 슛이었네요?!
3위.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생긴 일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대형 독수리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독수리!
사육사가 미끄러지자, 때는 이때다! 활보하기 시작합니다.
팀 마스코트로서 특별 섭외된 건데~
선수들은 피하기에 급급해 보이죠?!
한편 경기 중 위험천만한 일도 벌어집니다.
퍽이 관중석을 향하는데요~
공교롭게도 캐스터의 얼굴로 향했죠?!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순간에도 중계를 멈추지 않는 강인한 직업정신!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2위. 민망한 세리머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한 나이지리아의 골키퍼!
주심을 목말 태우려고 애쓰는데, 야속한 주심 미동도 하지 않죠?!
사우스햄턴의 한 선수는 골을 넣고 일명‘화장실 세리머니’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제이슨 펀천!
일을 보고 휴지로 닦는 듯한 별난 세리머니를 펼쳤네요!!
1위. 실력도! 예의도! 으뜸!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호날두가 돌고래처럼 솟구쳐 올라 멋진 헤딩골을 터뜨립니다.
전소속팀 맨유 앞에서 화려한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까지!
실력도, 예의도, 으뜸이었는데요~
해설가 개리 네빌은 "높이와 체공시간에서 마치 마이클 조던 같았다"고 극찬했죠??
옛 스승, 퍼거슨 감독과 아름다운 포옹도 나누며 화제를 뿌린 호날두!
이번주 화제의 명장면 1위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