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비 그치고 포근…동해안 최고 8cm 눈

입력 2013.02.18 (06:29)

수정 2013.02.18 (07:31)

절기상 우수인 오늘은 기온이 어제와 비슷해 활동하실 때 추위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도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수진 캐스터, 오늘 날씨 어때요?

네, 그렇습니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우선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은 비구름이 우리나라 남쪽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비는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현재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점차 북쪽에서 대륙 고기압이 내려오겠는데요.

따라서 지금 잔뜩 흐려져 있는 중부지방의 하늘도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은 오늘 종일 흐린 가운데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에서는 밤부터 최고 8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매서운 한파는 없겠지만,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다행히 낮기온은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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