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태극권 유행

입력 2013.02.18 (12:45)

수정 2013.02.18 (13:06)

<앵커 멘트>

부드러움과 유연성을 강조하는 중국 전통 무술인 태극권이 프랑스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공원에서 태극권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태극권은 춤이나 스포츠가 아닌 가상 속의 적과 결투를 벌이는 겁니다.

<인터뷰> 수련자 :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요. 근육을 하나하나 느끼면서 정말로 최대한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태극권은 무술인 동시에 명상이기도 합니다.

같은 동작을 십여 차례 반복하다 보면 몸과 정신에 모두 좋습니다.

중국 문화의 상징인 태극권은 중국 지도자들과 심지어 중국인 우주인들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태극권 고수인 이 여의사는 환자들에게 바른 동작을 전수하려고 애씁니다.

<인터뷰> 뤼세(스포츠 의학 전문의) : "바른 동작을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동작을 바르게 하면 몸을 손상하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습니다.

환자들은 태극권을 통해 관절과 신경의 긴장을 풀고 특히 통증을 잊을 수 있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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