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정부, 미국에 대북특사 파견 촉구 필요”

입력 2013.04.08 (09:50)

수정 2013.04.08 (11:43)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정부가 미국에 대북특사 파견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고문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북한 입장에서는 B2 스텔스기 등 미국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미국 특사를 원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긴장 완화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고문은 평화와 국가 안전을 위해 대화는 가장 강력한 외교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고문은 이어 자신이 개인자격으로 방북해 한반도 긴장완화에 기여하고 싶은 생각도 많지만 대북특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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