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이번주는 계속 예년 기온을 밑돌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0도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낮겠고, 주 후반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오후 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날아오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상층으로 지날 것으로 예상되상되는데요,
그 일부가 내일 낮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가끔 구름 많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 한 때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엔 강풍 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다소 지나겠고, 광주의 낮 기온 14도, 부산 16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 1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런던과 파리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한낮엔 선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엔 선선하고 한낮엔 다소 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