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시가 오늘 여성 창업 플라자를 개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통해 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4만여개의 여성 일자리를 늘리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계획도 내놨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 도곡역사에 서울 여성 창업 플라자가 문을 열었습니다.
디자인 공예품을 주제로 여성들이 직접 창업한 점포 15곳이 입주했습니다.
제품을 만들어 팔고, 만드는 방법을 방문객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교육실에서는 예비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도 이뤄지게 됩니다.
서울시는 각종 경영 컨설팅과 마케팅 방법 등을 지원해 창업자들의 성공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런 창업 플라자를 곳곳에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올해 여성 예비창업자 14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 : "또다른 여성들이 많으실겁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 또다른 장소를 저희들이 내놓을 것이고요."
창업 뿐 아니라 여성 일자리 종합 대책도 제시됐습니다.
여성 직업 훈련을 강화하고 여성 맞춤형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와 같이 여성이 강점을 보이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이돌보미 같은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3천 500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두 4만 2천개의 여성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겠다는 게 서울시의 목푭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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