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온 크게 올라…서울 18도 등 초여름 날씨

입력 2013.04.16 (07:46)

수정 2013.04.16 (07:49)

어제는 쌀쌀한 날씨 속에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오늘 낮에 기온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벚꽃은 더욱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할텐데요.

오늘 서울의 기온 18도로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고, 안동에서는 어제보다 16도가량이나 기온이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그 밖에도 충청과 남부지역에서는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낮기온이 20도 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모레부터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는 등 봄날씨의 변덕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 하늘에 구름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중부와 전북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에는 서울경기와 강원도 전북과 경북지역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 아침보다 5도 이상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4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영동과, 영남 지역에 모레는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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