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는 아기를 달래려고 아기를 심하게 흔들어 뇌에 장애가 생기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후생노동성이 DVD를 제작했습니다.
<리포트>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우는 아기를 달래려고 아기를 심하게 흔들어 뇌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이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뇌와 신체에 심각한 장애가 생기며 심할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생성이 제작한 DVD에서는 아기가 울 때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후 한 달에서 두 달 사이가 가장 많이 우는 시기이며 어떻게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 짜증이 날 때는 일단 아기에게서 떨어져 마음을 가라앉히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후지와라 다케오(국립성장의료연구센터 의사) :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는 등 아기 울음의 특징을 알면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DVD는 전국의 육아 교실 등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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