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까지 전국 ‘비’…낮기온 어제보다 떨어져 ‘쌀쌀’

입력 2013.04.23 (12:56)

수정 2013.04.23 (13:01)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엔 아직 비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하늘은 잔뜩 흐려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충청과 남부에 이어, 오후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남서쪽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충청과 남부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굵은 비가 쏟아지는 제주 산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남부지방엔 천둥번가 치면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지역에 30에서 80밀리미터 충청과 남부에 10에서 40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5에서 15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크게 낮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광주 15도 대구 13도에 머물러 쌀쌀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 비가 그친 뒤, 대체로 맑겠지만, 모레 또한차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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