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주 잉글랜드의 한 감독이 경기 중 열정적인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요~!
화제를 모은 감독들의 세리머니를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선덜랜드가 선제골을 넣자 전력질주를 하더니 있는 힘껏 점프를 합니다.
두 번째 골을 넣자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치며 포효하는 디 카니오 감독!
열정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는데요~
3대0 완승을 거두자 지치지 않은 기색으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죠?!
가슴을 치며 선수보다 더 기뻐합니다.
마라도나도 비에 젖은 그라운드에서 슬라이딩을 펼친 적 있는데요~
슬라이딩 세리머니하면 무리뉴 감독 빠질 수 없습니다.
호날두가 골을 넣자 격정적인 무릎 슬라이딩을 선보였었죠?!
가끔은 미친 듯이 뛰어다니기도 하고요~
폴짝 폴짝 뛰어 어부바를 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좋으면 춤을 추기도 합니다.
덩실덩실 춤사위를 펼치기도 하고요~
엉덩이를 실룩실룩~
팔을 위로~아래로~
보고만 있어도 흥이 납니다.
관중에게 뛰어가 안기는가하면~
너무 기뻐 심판에게 뽀뽀를 하기도 하는데요~
국내 프로축구에선 우승 후 말 위에서 흥을 낸 감독도 있고요~
우리에겐 잊지 못할 장면이죠?!
일명 어퍼컷 세리머니로 온 국민을 환희와 감동에 몰아넣은 감독도 있습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어린 아이같이 천진난만한 세리머니를 펼쳐, 이런 패러디 영상까지 만들어졌는데요~!
경기에서 평정심을 유지해야하는 감독들의 냉정과 열정 사이!
인상적인 세리머니가 보는 이들에겐 또 다른 흥미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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