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오후 한때 비…서늘한 날씨

입력 2013.04.26 (06:56)

수정 2013.04.26 (07:24)

어느덧 주 후반 금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바쁜 일상속에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텐데요.

제 뒤로 보시는 화사한 봄꽃으로 오늘 아침 힘차게 출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중부와 경북지방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지역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미리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16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그래도 서늘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토요일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낮에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이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기온도 큰 폭으로 올라 야외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 17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남부지방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 20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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