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당선 의원 선서

입력 2013.04.26 (12:04)

수정 2013.04.26 (13:02)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경제와 교육, 사회와 문화 분야에 대해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4·24 재보궐 선거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의원 선서를 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정부의 첫 대정부질문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경제와 교육, 사회, 문화 분야가 주제였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홍원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을 상대로 경기 회복 대책 등을 추궁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과 추가경정 예산안 등 경제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질 논란이 불거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정부질문에 처음으로 참석해 "국민행복시대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대정부 질문에 앞서 4·24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무성, 이완구 의원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본회의에 참석해 국회의원 선서를 했습니다.

세 명 가운데 선수가 가장 높은 5선의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대표로 국회의원 선서문을 낭독하고 선서 내용에 충실히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은 새로운 국가 발전의 성장 동력을 제시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늦깎이 국회의원으로서 늘 겸손한 자세로 여야 의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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