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3.06.09 (20:58)

수정 2013.06.09 (22:07)

남북이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회담 의제와 대표단 수준을 놓고 막판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2년 4개월 만의 남북 간 만남은 긴장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여성인 김성혜 조평통 부장을 수석 대표로 파견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 정상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2.4도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한여름 같은 더위를 피해 시민들은 때 이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동두천 시내 한복판에 멧돼지가 나타나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먹이를 찾아 도심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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