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3.06.11 (21:13)

수정 2013.06.13 (14:07)

내일로 예정 됐던 남북당국회담이 전격 무산됐습니다. 남북한은 수석대표의 격을 놓고 이견을 보인 가운데 북측이 대표단 파견 보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시중 은행의 인터넷뱅킹 시스템 일부가 취약해 계좌 이체를 할 때 사용하는 보안카드 번호까지 유출된다는 사실이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원 직원들의 조직적 댓글에 원 전 원장이 관여한 증거가 포착된 때문입니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몸싸움속에 경남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국정조사에 홍준표 도지사가 출석할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조례 무효를 위한 주민투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의 전 간부가 원전 안전과 직결된 핵심기술 설계도면 9천 여장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기술 해외 유출 가능성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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