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클릭] “화장실 늘려라” 남아공 배설물 시위 外

입력 2013.06.13 (00:33)

수정 2013.06.13 (10:14)

<앵커 멘트>

오늘 국내 누리꾼들은 어떤 국제뉴스에 가장 관심을 가졌을까요?

오늘의 핫클릭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사람의 배설물을 시청 청사와 의회 등에 뿌리며 시위를 벌인 180여 명의 시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아공 빈민촌의 열악한 위생시설과 집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은 시위를 벌였다네요.

졸다가 222,222,222.222유로 고객 통장에 이체

독일의 한 은행원이 근무 중에 깜박 졸다가 실수로 손가락이 자판 숫자 2 위에 눌린 상태로 고객 계좌에 2억2222만2222.222유로, 우리돈 약 3330억원를 전송해 해고된 됐는데요.

독일 헤센주 노동법원은 벌이 지나치다며 직원을 복직시키라고 판결했다네요.

홍수 속에서 주인 살리려는 충견

홍수 속에서 주인이 탄 휠체어를 밀어 올리는 개의 영상이 화젭니다.

한 남성이 홍수 지역에서 떠내려 갈 위험에 처하자 개가 주인의 휠체어를 뒤에서 두 발로 붙잡고 밀어 올리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요.

충견이죠?

아버지 죽인 살인범 ‘26년 후’ 잡아낸 딸

아버지를 살해한 남자를 26년 후 잡아낸 딸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인우드의 한 레스토랑 밖에서 아버지가 총에 맞아 사망하자 피해자의 딸 조슬린은 지난 8년 동안 범인을 추적해 오다 그로부터 26년이 흐른 지난 6일 당시 범인 산토스를 살인죄로 제보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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