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수 백지영씨와 남규리씨가 성형외과를 상대로 한 초상권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그룹 티아라는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백지영씨와 남규리씨가 자신들의 사진을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린 병원으로 부터 각각 5백만 원씩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민사 28단독은 백지영씨 등이 성형외과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병원 직원들이 이른바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백지영 씨와 남규리 씨의 사진을 사용해 초상사용권을 침해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룹 티아라가 다음달 7번째 일본 싱글 '타겟'과 두 번째 일본 앨범 '트레져 박스'를 잇따라 선보입니다.
티아라는 오는 9월에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고베와 삿포로, 도쿄 등을 돌면서 '티아라 재팬 투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다음달 14일, 한국을 찾습니다.
새 영화 '더 울버린' 홍보를 위해 방한하는 휴 잭맨은 다음달 15일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올해로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휴잭맨은 지난 2009년 서울시 홍보 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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