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입니다.
공정위, 남양유업에 123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문제가 됐던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 상당 부분을 확인하고, 과징금 123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도청방지 해외공관 14%에 불과
최근 미국 국가안보국의 주미 한국대사관 도청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 세계 161곳의 우리나라 해외 공관 가운데 전자파 차폐시설이 설치된 곳은 전체의 14%, 2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가정폭력에 삼진아웃제 도입
검찰은 3년 안에 두 차례 이상 가정폭력을 저지른 사람이 다시 같은 범행을 하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는 '가정폭력 삼진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집트軍, 무르시 지지파에 발포
이집트 군부가 현지 시각으로 오늘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이집트 군 대변인도 건물 위에서 무장 괴한의 총탄 공격으로 군인 1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민, 하루 평균 13분 간접흡연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만 19세 이상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하루 평균 13분 정도 간접흡연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