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비 주춤…전국 30도 안팎 ‘무더위’

입력 2013.07.19 (09:56)

수정 2013.07.19 (10:00)

오늘은 오랜만에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13일 만에 서울은 비구름이 걷히고 볕이 들고 있는데요.

비가 주춤 사이 남부뿐 아니라 중부지방에도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30도, 청주 33도, 대구는 35도로 중부지방 어제보다 많게는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비가 주춤하는 것도 잠깐입니다.

주말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토요일인 내일 오후 늦게부터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엔 중부 전역과 전북,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 수급에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예비 전력이 378만kw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절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중부지방에 구름이 조금 지나고 있고 남부는 대체로 맑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겠고 낮부터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에서 최고 2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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