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도 부천의 한 화장품용기 공장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치고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창문 바깥으로 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의 화장품용기 공장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조화형(부천소방서 홍보팀장) : "화재진압하러 들어갔다가 연기흡입해서 병원에 이송됐고 50세 경비아저씨고...."
불은 4시간여 만에 꺼져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인화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전남 강진군 칠량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51살 이모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8살 이모 군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엔 울산시 주전동 앞바다에서 21살 권 모 씨가 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밀려 떠내려가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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