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말을 맞아 스포츠 선수들이 어렵고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꿈과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 선수의 도움을 받아 힘차게 샷을 날립니다.
<녹취>프로선수 : "나이스 샷 잘 쳤어"
서투른 솜씨지만 격려와 칭찬이 이어집니다.
<녹취> "멋있다.. 남자네"
프로 선수의 세심한 지도를 받다 보니 어느 새 실력이 한 뼘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지적장애인 윤장호 : "너무 재미있고 더 잘 쳐서 프로처럼 치고싶어요"
프로 선수도 장애인 청소년과의 만남이 뜻깊습니다.
<인터뷰>프로선수 : "골프가 차분한 운동이다 보니 아이들 마음도 차분해지고 정신적으로 좋아질 거 같구요"
평소 동경하던 국가대표 선수와 짝을 이뤄 경기합니다.
TV에서만 보던 개그맨과 함께 해 더욱 즐겁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소외 계층 어린이들은 모처럼 꿈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나눔의 실현이 어렵고 불우한 청소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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