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특급 좌완 상대 13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3.07.20 (21:35)

수정 2013.07.20 (21:43)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좌완 특급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추가하며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중 좌타자 피안타율이 1할 7리로,전체 1위인 릴리아노를 만난 추신수.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두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트려 13경기 연속안타로 개인 통산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좌타자에 유난히 강한 특급 좌완을 상대로 뽑아낸 의미있는 안타였습니다.

추신수의 안타이후 후속 타선이 터지면서,신시내티는 5회에만 4점을 뽑아내,5대 3으로 이겼습니다.

LA다저스는 홈런 2방을 몰아치며,워싱턴을 3대 2로 이겨 지구 선두에 한경기 반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괴물 신인 푸이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AP통신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류현진을 신인왕 후보 3위로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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