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호우주의보…남부는 폭염

입력 2013.07.23 (06:05)

수정 2013.07.23 (07:20)

화요일 아침 출근길에도 중부지방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 빗줄기가 많이 강하지는 않지만 점차 굵어지겠는데요.

우선 지금 강원도 철원과 연천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원 영서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앞으로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까지 확대되겠고 특히, 오후까지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에서도 대기가 불안정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도 새벽부터 낮 사이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많게는 1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서해안에 최고 100 호남과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지역에 20에서 70mm가량입니다.

한편, 오늘도 남부지방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간밤에도 열대야때문에 잠못 이루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 27도 광주 31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다소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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