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디즈니, 고객의 ‘안전’이 최고!

입력 2013.07.24 (12:51)

수정 2013.07.24 (13:02)

<앵커 멘트>

관광대국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유로 디즈니'인데요,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정책이 신뢰와 인기의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에펠탑'과 '루브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는 바로 '유로 디즈니'

<인터뷰>관람객 어린이 '와우'라는 감탄이 계속 나왔어요. 내 인생 최고의 날이예요.

전 세계적인 명소로 부상하며 일 년 365일 휴업이 없는 '유로 디즈니'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바로 '안전 관립'니다.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200 여명의 야근 직원이 모든 기물을 점검합니다.

6개월 전 놀이기구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은 후 안전에 더 철저히 신경 쓰는데요, 놀이기구의 케이블과 나사, 도르레 하나까지 꼼꼼히 손을 봅니다.

<인터뷰> 질 퐁데(놀이기구 관리인) : "고객의 생명이 우리의 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이 우선이죠."

매일 만 명이 관람하는 만큼 가스관 점검까지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유로디즈니는 '안전 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천 6백만명 이상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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