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세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비가 거의 그친 상탠데요.
그 사이 기온도 빠르게 오르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3 도 입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빠르게 물러나면서 지금은 전남과 영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 비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그 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 남부지방 그리고 제주도 산간에 5에서 2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모레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이 끼겠고, 해안과 내륙지역 모두 바람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폭염특보는 제주와 영남에 이어서 강원 동해안까지 확대됐습니다.
강릉과 대구 33도, 포항과 제주는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서울과 대전이 29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