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무역자유화 등으로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새로운 농법에 도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무선 헬기를 이용한 볍씨 살포.
미야기현에서 열린 최신농업기술 실증 실험 모습입니다.
이렇게 논에 직접 볍씨를 뿌리면 모를 기르는 공정을 줄일 수 있어, 작업 시간을 최대 4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IT 기술로 딸기 등의 재배환경을 제어한 비닐하우스.
컴퓨터로 온도와 공기 흐름, 이산화탄소 등을 관리해, 재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듭니다.
<인터뷰>농업 관계자 : "쾌적하게 상당히 수확량을 올릴 수 있어 상당히 희망을 주는 성과가 나왔습니다."
얼마 전 센다이시에서는 대규모 채소 공장이 완성됐습니다.
1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선 데요.
이런 움직임이 일본 농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