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천둥·번개 치고 강한 비

입력 2013.07.30 (12:37)

수정 2013.07.30 (13:00)

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현재 서해 5도와 충남 서해안지역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퍼컴 예상도 살펴보면 주로 강한 비구름대는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30에서 80, 특히 서해 5도는 최고 150mm 이상 내리겠고, 충청과 경북 북부지역에 20에서 6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당분간 장마전선은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를 뿌리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늘 한낮엔 서울이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예비전력량은 904만kw로 정상범윕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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