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남하, 충북 시간당 50㎜ 비…금요일 전국 비

북쪽에 자리하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철원에는 1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강한 비구름대가 지금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들어오면서 충북에 이어 호남지역에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장대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과 호남지역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엔 5에서 40mm 정도입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낮 동안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에 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8월의 첫날인 내일은 경남과 전남 금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장마는 다음주 화요일을 끝으로 51일만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전주 32도 대구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다소 높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