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 송중기, 오는 27일 현역 입대

입력 2013.08.02 (06:56)

수정 2013.08.02 (07:38)

<앵커 멘트>

'착한 남자' 배우 송중기 씨가 군에 갑니다.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데요.

브라운관에서 스크린까지 장악한 '대세남'인데다,

'연예 병사 논란' 이후 첫 연예인 입대인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송중기 씨가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송 씨는 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 씨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특히 지난해 드라마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의 흥행으로 최고 주가를 올렸습니다.

'가왕' 조용필이 후배 가수들과 자신의 히트곡을 함께 부릅니다.

조용필 씨는 오는 5일 DJ DOC와 황신혜밴드 등 후배 가수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신이 간판 출연자로 나서는 음악 페스티벌의 캠페인 송을 녹음합니다.

조 씨는 녹음과 캠페인 총감독도 맡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개봉 첫날 관객 동원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설국열차'가 개봉 첫날에만 전국에서 관객 41만 8천여 명을 동원해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21만 5천여 명의 관객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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