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10일 비공개 예식

입력 2013.08.06 (06:55)

수정 2013.08.06 (07:21)

<앵커 멘트>

배우 이병헌씨와 이민정씨가 이번 주말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하객은 9백명 정도만 초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동성애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마돈나와 레이디가가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잡니다.

<리포트>

배우 이병헌, 이민정씨가 이번 주말 열릴 결혼식을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객은 9백 명 정도만 초대했다고 소속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인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결혼식장에서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팝 스타 마돈나와 레이디가가가 러시아에서 비자 규정 위반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마돈나와 레이디가가는 지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동성애를 옹호하는 발언과 퍼포먼스를 해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이들이 관광 비자로 입국해 '공연'을 펼친 것을 문제 삼고 있지만, 이는 동성애 옹호 공연에 대한 러시아 당국의 반감이 작용한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가수 김장훈씨가 과로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장훈씨의 소속사 측은 김 씨가 지난 3일 열린 DMZ 평화 콘서트 연출을 맡으면서 쌓인 피로가 누적돼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장훈씨가 2,3일 더 휴식을 취하면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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