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 눈 부상…드라마 촬영 잠정 중단

입력 2013.09.23 (06:54)

수정 2013.09.23 (07:54)

<앵커 멘트>

배우 문근영 씨가 촬영 중 머리와 얼굴을 다쳐 드라마 제작이 중단됐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일본 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번 인기 몰이에 나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문근영 씨가 다친 것은 지난 18일 밤.

사극 드라마를 촬영하던 도중 촬영 장비가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오른 쪽 눈 부위를 크게 다쳤습니다.

소속사와 드라마 제작진은 다친 눈이 크게 부어오른데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드라마 촬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송강호,이정재 주연의 영화 '관상'이 개봉 열흘여 만에 6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관상'은 특히 지난 20일 하루동안에만 9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91만 명의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이 부문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마지막 4중주'도 예술영화로는 올해 처음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은 영화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담은 DVD가 발매와 함께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 18일 발매한 8번째 일본 싱글 앨범 '갤럭시 슈퍼노바'도 발매 직후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대형 공연을 펼치며 월드 투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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