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긴 연휴 끝에 돌아온 일상 지치기 쉬운 월요일인데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해볼까요?!
네,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특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축구팬들을 밤잠 설치게 했습니다.
<굿모닝 스포츠>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박지성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침착한 크로스 패스가 팀의 세 번째 골로 연결됐습니다.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
내친김에 4분 뒤 골까지 터뜨립니다.
30여 미터를 단독돌파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나온 시즌 2호골!
감독도! 관중도! 흥분시켰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순간 침착할 수 있었고, 제 골이 4대 0 승리에 기여해 더욱 좋은 날입니다."
이영표, 시즌 4호 도움
미국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초롱이' 이영표는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영표의 긴~패스가 골로 연결됐는데요~
밴쿠버의 3대0 완승에 일조한 이영표!
이날 풀타임까지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스텐손, 천만 달러의 주인공
지난 2009년 선보인 일명 '팬티샷'으로 유명한 헨리크 스텐손이 PGA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을 밟으며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08억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친 타이거우즈는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돼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바르샤맨’ 이니에스타, 배우 데뷔
이 남자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가 영화계에 진출해 화젭니다.
곧 개봉 예정인 스페인 영화 '누가 밤비를 죽였나?’에 카메오로 출연한 건데요~!
축구, 그리고 와인 산업에 이어 영화계까지!! 카멜레온과 같은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앙리 세리머니’ 패러디물 화제
티에리 앙리의 골 뒤풀이를 패러디한 작품들이 축구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골을 넣은 뒤 골포스트에 손을 짚으며 휴식을 취하는 듯한 행동을 해 '휴식 골세리머니'란 이름이 붙었는데요~
마라도나의 일명‘신의 손’장면과 합성한 사진도 있고요~
E.T.와 교감을 나누는듯한 패러디물도 있죠?!
재치 만점 패러디물의 등장에 앙리는 행복하고 재미있단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웨슬리, 과도한 세리머니로 퇴장!
K리그 클래식에선 골 뒤풀이 때문에 퇴장을 당한 선수도 있네요?!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은 웨슬리!
유니폼 상의를 벗어 기쁨을 표현하는데요~
동료 선수들이 급하게 가려보지만 경고 누적으로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벨기에리그에선 이런 세리머니도 등장했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