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쌀쌀…내일 아침 서울 5도·철원 영하 2도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하루였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철원이 영하 2도, 서울 5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는데요.

찬바람은 오늘보다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까진 계속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이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설악산과 지리산 등은 단풍이 절정기로 접어들었고, 북한산과 무등산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산도 단풍이 점차 들고 있습니다.

산행 가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 맑은 날씨 예상되고, 아침엔 내륙에 물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영남 지역도 쾌청한 날씨에 내륙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호남지역은 내일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엔 전주와 광주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