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월요일 낮부터 풀려

입력 2013.10.26 (06:11)

수정 2013.10.26 (07:36)

네, 저는 지금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에 나와있는데요.

아침 공기가 꽤 쌀쌀합니다.

옷 속을 파고드는 차가운 기운은 어쩔수 없는데요.

이번 주 주말 내내 차가운 가을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이 5.2도까지 내려가는 등 대부분 지방 어제와 비슷해 무척 쌀쌀합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일요일인 내일까지 때 이른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날이 차갑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주말 동안 파랗고 맑은 가을 하늘이 펼쳐지면서 늦가을 정취가 가득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야외로 나가 깊어가는 가을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이곳 함평 국화 축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해가 뜬 뒤에도 기온은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5.2도, 대전 4.8도, 전주 7도 선에 머물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가을 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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