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다나카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30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나카의 거침없는 피칭입니다.
지난해 8월 26일, 정규리그부터 던지는 경기마다 승리입니다.
요미우리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도 괴물투수의 위력은 여전했습니다.
한점 홈런을 허용했을 뿐 완투로 라쿠텐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나카는 포스트시즌 2승을 포함해 30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보스턴은 곰스가 살렸습니다.
환상적인 수비에.
6회에는 승부를 뒤집는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보스턴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코너킥 골과 오버헤드킥, 드리블이 한 편의 만화영화를 보는듯합니다.
티에리 앙리의 활약을 담은 플립북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서브에 이어 구석에 꽂히는 백핸드로 승부를 마무리합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중국의 리나를 꺾고 2년 연속 여자 테니스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