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오후 12시 현재 12.8%

<앵커 멘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경기 화성 갑과 포항 남, 울릉을 선거구 2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 갑 선거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서영 기자! 투표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지 6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소중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은 오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성 갑 보궐 선거는 오늘 오전 6시 정각부터 시작돼 6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오늘 오후 8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2시 기준으로 화성 갑 선거구는 12.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4.24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었던 16.4%보다는 낮은 수칩니다.

화성 갑 지역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나섰습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 기호 2번 민주당 오일용 후보, 기호 3번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표를 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용구로 기표란에 표시해야 하고, 두 명의 후보자에 기표하거나 기표 식별이 불가능할 경우 무효 처리되니까 이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며,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밤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지금까지 경기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투표소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