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내일 더 추워

입력 2013.11.18 (12:56)

수정 2013.11.18 (13:11)

현재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동해안과 충청 이남, 제주 일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낮기온도 많이 오르지 못하는데 매서운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4도, 대구 8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초겨울 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예상되고요.

이 추위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제주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중서부 지역도 오후 늦게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영동지역은 건조주의보까지 발효 중인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4도, 광주 6도, 부산 9도 등 어제보다 3,4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4,5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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