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낮부터 누그러져…제주, 눈 또는 비

입력 2013.12.23 (06:11)

수정 2013.12.23 (07:20)

기온은 영하권이지만, 오늘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추위가 잠시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높습니다.

아직까지는 강원 산간 등지로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돼 한파 주의보는 곧 해제될 전망입니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3도 광주 6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수요일까지는 추위 걱정없이 무난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금요일 또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지만 비나 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구름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는 낮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경남 일부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남아 있어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6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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