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어제 열렸는데요.
시즌 때는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 출전한 별들의 잔치에서 김종규는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종규(드림팀) : "더 재미있고 웃길 수만 있다면 더 망가져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고 이왕 하는거 좀더 재미있게 하려고.."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덩크 경연장에선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이승준이 통산 4번째 덩크왕에 올랐고 변기훈은 최고의 3점슈터임을 입증했습니다.
김민구가 벤치를 지켜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경기에서는 익살스런 장면과 화려한 묘기가 코트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MVP) :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파티처럼 즐기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 1,2년차 루키 올스타와 대학올스타 대결에서는 후배들이 승리했습니다.
사랑의 하프라인 슛에서는 유재학 감독이 전성기 슛감각을 뽐내는 등 승패를 떠나 마음껏 농구를 즐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