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승후보’ 무적함대, 빗장수비 뚫다

입력 2014.03.06 (21:55)

수정 2014.03.06 (22:07)

<앵커 멘트>

2010년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이 2006년 우승팀 이탈리아를 이겨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A매치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니에스타의 절묘한 패스를 페드로가 골로 연결합니다.

현란한 개인기가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후반 중반 터진 이 그림같은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벤제마의 선제골을 도운 마투이디가 환상적인 쐐기골을 터뜨립니다.

프랑스는 한 골 도움 1개를 올린 마투이디의 활약으로 네덜란드와의 자존심 대결을 2대 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스터리지의 헤딩 결승골로 덴마크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통적인 노란색 유니폼에 이어 후반에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선보인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남아공을 5대 0으로 눌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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