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11대 4 압승…야 지도부 오늘 거취 결정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1곳, 새정치민주연합이 4곳에서 각각 승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예상 밖 압승에 환호했고, 새정치연합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오늘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현 호남 입성 ‘대이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지역주의 벽을 깨고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됐습니다. 현 여당 후보의 호남지역 당선은 18년 만입니다.
양회정 “유 씨 마지막 행적 모른다” 반복
숨진 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가 이틀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유 씨의 마지막 행적과 사망 경위에 대해 모른다는 진술만 반복했습니다.
건물 주차장·터미널 잇단 화재
서울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 나 수 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도 불이 나 승객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 기승…모레 태풍 직접 영향권
전주에 폭염경보, 그 밖의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2호 태풍 나크리는 모레부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