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몇 년 전, 일본에서 태어난 신종 겨울 스포츠, '체어 스노보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노보드에 서스펜션과 의자, 핸들을 설치한 '체어 스노보드'.
자전거를 타듯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슬로프를 타고 내려옵니다.
'채어 스노보드'를 개발한 스에키 씨.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뒤 개발한 것이 바로 '체어 스노보드'입니다.
체어 스노보드의 장점은 하루면 배울 수 있는 데다 자세를 낮추고 타기에 넘어져도 다칠 염려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날 처음 채어 스노보드를 배웠다는 기쿠치 씨.
<인터뷰> 기쿠치 마사노리 : "체어스노보드를 처음 경험오전에 기본을 배우면 하루만에 탈 수 있어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채어 스노보드 보급에 적극 나선 스키장도 있습니다.
희망자를 상대로 무료 강습회를 열고 있는데요.
스키나 스노보드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채어 스노보드는 상대적으로 쉽게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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