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증세론 작심 심판 … “증세 없는 복지는 거짓”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외면하면서 증세를 얘기하는 건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증세론을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증세 없는 복지는 거짓"이라며 법인세 정상화와 부자 감세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선거 개입’ 유죄…원세훈 징역 3년 법정 구속

조직적 인터넷 댓글로 2012년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선거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F1 대회, 1900억 적자에 수백 억 위약금까지…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4년간 천9백억 원 적자를 내자 전라남도가 개최를 포기했습니다. 주관사는 '7회 이상 개최' 조건을 어겼다며 수백억 대 위약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형 전투기’첫 입찰 무산 …전력 공백 임박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첫 입찰이 무산됐습니다. 사업이 13년째 지연되는 사이 낡은 전투기 퇴역이 다가오면서, 당장 2018년부터 전투기 백 대가 부족하게 됐습니다.

고객 정보 판매 ‘홈플러스 불매’ …단체 소송도 검토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 2백억 원 넘는 수익을 올린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대해 소비자들이 불매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은 단체 소송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