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낙지 먹는 성형대국?’ IOC 글 논란

입력 2015.02.10 (21:57)

수정 2015.02.11 (15:31)

<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을 3년 앞두고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한국을 산낙지를 먹는 성형대국으로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IOC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문어가 등장합니다.

당신이 한국에 대해 몰랐을만한 11가지란 제목으로 우리나라를 산낙지 먹기를 권하고 여성 5명 중 1명은 성형을 한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평창 조직위는 우리나라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이같은 표현에 대해 IOC에 수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에 7대 1 참패를 안겼던 독일이 당시 유니폼을 미네이랑 박물관에 기증해 화제입니다.

브라질로서는 치욕적인 독일전 패배를 잊지 않겠다는 뜻도 담겨 있어 역시 축구의 나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독일 프로축구에서 볼보이에게 욕설을 하는 장면입니다.

분데스리가는 거친 말을 한 브라위너에게 책임을 물어 우리 돈 약 2천 5백만 원의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녹취> "54점을 넣고 또 메뉴는 커리먹어요."

자신의 이름처럼 커리를 자주 먹는다는 커리의 환상적인 속임동작입니다.

샌안토니오는 인디애나를 극적으로 이겨 포포비치 감독이 통산 천 승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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