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NBA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역대 아홉 번째로 통산 1천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샌안토니오 한 팀에서 달성한 대기록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샌안토니오의 간판 스타 토니 파커와 팀 던컨이 포포비치 감독의 대기록을 향한 득점 행진을 벌입니다.
인디애나의 거센 반격에 끌려가던 4쿼터 막판 샌안토니오는 베인즈의 팁인 득점으로 간신히 동점을 만듭니다.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는 벨리넬리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킵니다.
95대 93, 짜릿한 두 점 차 역전승을 거둔 포포비치 감독은 담담한 표정으로 통산 천 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복귀하자마자 동점골을 넣은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뽑혔습니다.
웨스트햄전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의 주인공 맨유 블린트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도 나란히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작에만 여섯 달이 걸렸다는 스웨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밀랍 인형이 공개됐습니다.
양팔을 위로 치켜든 의기양양한 포즈와 자신과 똑같이 닮은 모습에 즐라탄도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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