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딱딱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 공익 메시지를 익살스러운 의인화 연기로 전하는 코믹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람과 강아지들이 함께 쉴 수 있는 애견 전용 공원에서 희한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요.
나무 위에 있는 다람쥐를 보자마자 너나 할 것 없이 흥분하기도 하고 누구는 흩어진 테니스공에 집착하는 가하면 누구는 땅파기 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코믹 연극이나 개그 쇼 같은 이 영상은 흥미롭게도 유기견 입양 장려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사람처럼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진 강아지들의 모습을 의인화하고 특유의 습성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배우들!
지역 보호소를 찾아 각자의 성향과 닮은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입양해 달라는 메시지를 익살스럽게 전달한 건데요.
기존 캠페인과는 다르게 코믹한 방식으로 유기견 입양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디어가 아주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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