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눈 계속 …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5.02.17 (07:46)

수정 2015.02.17 (09:04)

밤사이 비구름은 동쪽으로 많이 물러났습니다.

산간지역의 대설 주의보도 7시를 기해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밤늦게까지 눈송이가 굵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겠습니다.

강원 산간에 많게는 15cm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 2~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비나 눈은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제주도는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강원도와 경북 북부에 오후 늦게부터 다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맑은 날씨와 함께 낮기온이 꽤 오르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연휴의 끝자락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내내 바다의 물결이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여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를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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