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전세가율이라고 하는데요.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서울에서도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세계약을 맺은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가 기록한 전세가율은 96.4%.
전용면적 59㎡인 이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은 2억 4천만 원으로 매매 실거래 가격과의 차이가 900만 원에 불과합니다.
강동구 암사동의 또 다른 아파트도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천만 원에 불과한 전세가율 97%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전셋값이 매매가와 맞먹을 정도로 크게 오른건 전세 매물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0.2%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설 당일인 19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485만 대.
설 당일 역대 최대 교통량입니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도 하루 평균 379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18일 오후, 귀경길은 설 당일인 19일 오후의 정체가 가장 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밝힌 1등 한 명이 가져간 로또 최대 당첨금액은 2003년 4월 추첨에서 나온 407억 2천만 원.
반면, 역대 최소 1등 당첨금은 2013년 5월의 4억 6백만 원으로 최대 당첨금과 최소 당첨금의 차이가 100배가 넘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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